전 국가대표축구선수 이동국과 그의 아내 이수진 씨가
경기도 성남시의 유명 산부인과원장으로부터 피소됐다.
성남시의 유명 산부인과 원장인 김 모 씨가
15일 인천연수경찰서에
이동국 이수진 부부에 대한 사기미수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동국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K리그와 한국축구의 명실상부 레전드이다.
그는 은퇴 후 여러 방송에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2013년 7월 쌍둥이자매를 낳았고, 2014년 11월 ‘대박이’로 많은 방송에 출연했던 이시안 군을 낳았다.
하지만 이 A 산부인과와 이동국 부부의 법정다툼은 이번뿐만이 아니었다. 지난해인 2022년 10월, 이동국 부부가 A 산부인과를 상대로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출산사실을 홍보했다고 주장하며 12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조정서를 인천지법에 제출한 바 있었다.
위에서 설명했던 쌍둥이 자매와, 대박이를 A 산부인과에서 출산했다는 사실을 병원 측에서 이동국 부부의 동의 없이 홍보에 사용했다는 이유였다.
당시 이동국 부부는 “사진 사용을 중단해 달라는 내용증명을 통보한 이후에도 인터넷에 무단으로 사진을 게재했다. “
이어 “가족 모델료에 해당하는 12억 원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 “ 고 주장했었다.
이렇게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법정 다툼을 해오던
병원과 이동국 부부의 관계는 더욱 틀어졌다.
결국 병원에서 이동국 부부를 사기미수혐의로 고소했고,
이동국 부부는 ‘사실무근.. 악의적‘이라는 입장이다.
이동국은 이번 피소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사기를 당하면 당했지, 그렇게 살지 않았다. “ 며
”공인인 저를 악의적으로 엮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