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인의 축구얘기 (취미)/서인의 해외축구

불법촬영혐의 황의조, 노리치 임대종료/ 노팅엄으로 복귀

by seoinsoccer 2024. 1. 11.
728x90
728x90
LIST

 

 

황의조

 

 

대한민국 전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노리치시티 임대가 종료되고 원 소속팀인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한다. 

 

 

노리치 시티는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황의조의 임대 종료 소식을 알렸다. 

 

황의조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노리치 시티 구단 입장에서는 황의조를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임대 조기종료라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

 

 

황의조는 지난 2022년 8월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하지만 노팅엄에서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고, 바로 그리스 리그 소속인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국내 무대인 

FC서울로 임대되어 국내무대에서 활약했다. 

 

황의조

 

FC서울에서 짧게 활약한 뒤에 다시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했다. 

 

황의조는 복귀 후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다시 노리치 시티로 임대됐다. 

 

그렇지만 노리치 시티에서는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며 신뢰를 쌓아갔다. 

 

황의조

 

 

그러며 다시 프랑스 리그 보르도에서 활약했던 것처럼 다시 올라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쏠렸지만,

 

사생활 논란이 터지며 국가대표 소집도 정지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가대표 황의조 불법촬영혐의로 국가대표팀 발탁 제외

11/28일 대한축구협회는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에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의 문제를 두고 논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사실

inseopark7.tistory.com

 

황의조는 불법 촬영 혐의로 피의자로 조사를 받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로 인해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고 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황의조가 불법 촬영을 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피의자로 전환해 조사를 했다. 

 

황의조

 

 

황의조는 2023년 11월 휴대폰을 도난당하고 사진 유포 협박을 받았다며 모든 내용이 허위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촬영에 동의한 적이 없다"라고 주장하며 논란은 계속해서 커졌다. 

 

충격적인 이런 사실에서 더욱 놀라운건,

 

황의조의 사생활 영상 등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여성 A 씨는 황의조의 친형수로 알려졌다. 

 

A씨는 황의조의 해외 출장 등에 동행하며 뒷바라지를 했고, 형과 함께 사실상 매니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

 

 

하지만 황의조 측은 형수인 A 씨의 결백을 믿는다며 형제간 금전 다툼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했다. 

 

이러한 조사가 계속되고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발탁과 함께

경기 출전도 계속해서 강행했다. 

 

황의조

 

 

클린스만 감독은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기에 황의조가 범죄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40년간 축구를 하며 많은 일을 경험했다. 명확하게 문제로 인정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열심히 뛸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인터뷰했다. 

 

황의조

 

 

하지만 국민들의 여론은 싸늘했다. 

 

SNS는 물론 대한축구협회에도 황의조의 출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컸다. 

 

체육시민연대 역시 성관계 불법 촬영으로 피의자가 된 축구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경기를 뛸 자격이 있는가? 라며 황의조의 출전을 강력히 반대했다. 

 

 

황의조

 

 

이러한 목소리에 대한축구협회는 결단을 내렸다. 

 

윤리위원회, 공정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위원단장들을 비롯한 협회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에 대한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고,

 

대한축구협회는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의조 선수를 국가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된 협회의 입장에 클린스만 감독은

 

"현재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며 대한축구협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728x90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