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손흥민.. / [오피셜] 모하메드 살라 팬 선정 9월 이 달의 선수 선정

결국 모하메드 살라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은 23일 모하메드 살라가 9월 PFA 프리미어리그 팬들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고 공식 선언했다.

살라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로 속도가 굉장히 빠른 선수다. 또한 드리블 실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이집트 메시라는 소리도 들었다. 그의 최대 장점은 연계 플레이, 패스, 골 결정력으로 이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어 최고의 윙어로 거듭났다.

그렇지만 후보 역시 쟁쟁했다.
4경기에서 6골을 몰아친 손흥민과, 그의 팀 동료 제임스 메디슨, 괴물 엘링 홀란 등등 경쟁자가 많았다.
영국 내부와 팬들 사이에서도 9월에만 6골을 몰아친 손흥민의 수상을 점치고 있었지만, 결국 수상은 살라의 몫이었다.

이번 시즌 살라는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벌써 9경기 7골 4 도움을 기록 중이며 이번에 아프리카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했다. 살라의 도움 기록은 하나 빼고 전부 리버풀에서 이루어졌으며, 남은 어시스트 하나는 첼시에 있는 동안 이루어졌다.

살라는 9월에만 2골과 2 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이 한 달 동안 치른 4경기 중 3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살라는 엘링 홀란,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 부카요 사카, 키어런 트리피어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