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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의 축구얘기 (취미)/서인의 한국축구

K리그 1 서울 VS 수원 슈퍼매치 결과, 라인업, 내용, 기록

by seoinsoccer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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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다이렉트 강등을 면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가는 길목에서 숙명의 라이벌 서울을 만났다.
이번 슈퍼매치 결과는?



경기시간

2023 하나원큐 K리그 1 37라운드
2023/11/25일 토요일 16:30분
서울 VS 수원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경기결과

수원 VS 서울 출처 k리그



승 수원삼성 1 : 0 FC서울 패

수원삼성이 다이렉트 강등이 걸린 단두대 매치에서
라이벌 서울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보석 같은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잔류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게 되었다.


경기라인업

출처 네이버


서울은 3-4-3 포메이션 전형으로 경기에 나섰고, 수원은 4-4-2 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양 팀다 현재 폼이 좋은 선수들로 구성됐고, 라이벌 전인 슈퍼매치인만큼 열정도 가득했다.

FC서울

골키퍼 : 백종범

수비수 : 박수일, 오스마르, 김주성, 이시영, 고요한

미드필더 : 한승규, 기성용

공격수 : 윌리안, 일류첸코, 나상호


수원삼성

골키퍼 : 양형모

수비수 : 김태환, 김주원, 한호강, 손호준

미드필더 : 아코스티, 고승범, 이종성, 바사니

공격수 : 안병준, 웨릭 포포


서울VS수원 출처 k리그


경기내용

중요한 경기인만큼 상당히 거친 경기였다.
경고도 많이 나오고 퇴장도 나온 경기였다. 거친 파울로 선수들이 모이는 장면도 많이 나왔다.
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했고, 수비가담도 적극적이었다.  서울의 점유율은 70%에 육박했지만, 마지막 패스가 아쉬웠고, 점유율에 비해 경기는 매우 치열했다. 수원 역시 빠른 발을 이용해 계속해서 역습을 시도했고, 서울은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계속해서 수원의 골문을 노렸다.
양 팀 골키퍼들도 계속해서 선방을 보여주며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서울VS수원 출처 k리그


후반전에 들어오며 양 팀 다 교체로 변화를 줬다.
승리에 대한 의지가 엿보였다.

바사니 출처 k리그


변화가 들어맞았던 건 수원이었다.
후반 18분 안병준의 패스를 받은 바사니가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정말 말 그대로 시원했다.
속을 뻥 뚫어주는 중거리 슈팅이었다.
분위기를 탄 수원은 바로 교체해서 들어온 뮬리치를 통해 추가골을 노렸다. 이번에도 바사니가 올려준 아웃사이드 크로스를 뮬리치가 받아 왼발로 때렸지만 백종범이 막아내며 무산됐다.
선제골을 내준 서울은 마음이 급해졌다.
동점골을 넣기 위해 나상호를 필두로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수원의 밀도 높은 수비에 가로막혔다.
내내 골을 노리던 서울이었지만 후반 막판 허무하게 기세가 꺾였다. 김주찬이 치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오스마르가 깊은 태클을 시도했고 VAR결과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서울 팬들은 경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추가시간은 9분이 주어졌다. 하지만 9분이라는 긴 추가시간에 충돌이 일어났다. 기성용이 전진우에게 거친 파울을 범 하자 기성용의 옐로카드와 함께 선수들이 모두 모여 다시 한번 충돌했다. 이 날 경기가 정말 거칠었다는 증거다. 경기는 이대로 끝이 났고, 수원이 정말 높은 집중력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기록


출처 네이버

점유율에서는 서울이 앞섰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는 수원이 우세했다. 더 많은 슈팅을 기록했고, 결과 또한 가져왔다.


관중 수

이 날 경기장에는 36,000명가량의 관중이 모였다고 한다. FC서울은 단일시즌 400,000 관중을 돌파했으며 2018년 이후 최고다. 이번 시즌 평균관중 역시 2008년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를 넘어 한국 스포츠 최초의 기록을 썼다. 그만큼 축구라는 스포츠가 더욱 인기를 끌고 한국에서도 최고 인기 스포츠가 됐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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