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대한민국 금메달 !!! 일본에 2:1 승리 이강인 군면제 !!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나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일본에 우치노 코타로 선수에게 선취골을 먹으며 끌려갔지만,
대한민국의 득점포 정우영이 전반 27분 황재원이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헤더로 밀어 넣으며 1:1을 만들었다.

선제골을 넣고 좋아하는 일본

정우영의 동점골

그대로 전반전을 마친 뒤 시작한 후반 11분
황재원이 밀고 들어오며 내어준 공을 정우영이 터치,
상대 수비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아닌가 했지만, 옆에 있던 조영욱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골 이후 그대로 리드하며 2:1로 경기종료
대한민국의 우승이자 아시안게임 3연패를 이뤄냈다.

정우영은 8골로 이번대회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강인 역시 금메달로 인한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조영욱 역시 현재 상병이지만 조기전역을 이루었다.

대한민국 금메달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