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5경기 무승, 손흥민 침묵 / 토트넘 VS 웨스트햄 결과, 라인업, 내용, 기록

토트넘이 5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웨스트햄을 만났다.
4경기 무승의 부진을 끝내기 위해 준비했다.


경기결과

출처 네이버

패 토트넘 핫스퍼 1 - 2 웨스트햄 승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후반전 내리 2 실점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경기라인업

출처 토트넘

출처 웨스트햄

토트넘은 역시 이번에도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내세우며 근래 폼이 좋은 쿨루셰프스키와 로 셀소를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웨스트햄은 이러한 토트넘에 워드-프라우스, 파케타, 보웬 등등 역시 주전 라인업으로 맞섰다.


경기내용

로메로

토트넘 핫스퍼

경기 초반 분위기는 토트넘이 가져왔다.
전반 10분 퇴장 징계 이후 돌아온 로메로가 코너킥 상황에서 달려들어오며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선제골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노렸고, 실제로 손흥민은 과감한 슈팅과 움직임, 볼 터치로 웨스트햄 수비를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전 계속해서 주도권을 가지고 갔다.
토트넘의 전반 점유율은 80%에 육박했다.
슈팅 또한 5개였는데, 5개 모두 유효슈팅이었다.

손흥민

손흥민

그러나 후반전 웨스트햄은 선 굵은 축구로 토트넘을 추격했다. 주인공은 웨스트햄의 해결사 보웬이었다.

웨스트햄

쿠두스의 슈팅이 로메로와 포로의 몸에 맞고 보웬의
발 앞에 떨어졌고, 골키퍼와 1대 1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런 기회를 놓칠 보웬이 아니었다.
가볍게 밀어 넣으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

균형을 맞춘 웨스트햄은 역전골을 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고, 토트넘 또한 가만히 보고만 있진 않았다.

양 팀 모두 팽팽하게 경기를 진행하던
후반 28분 토트넘 진영에서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우도기의 백 패스가 조금 약했고, 압박을 시도한 웨스트햄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워드-프라우스가 때린 공이 다시 그에 발에 떨어졌고,
다시 한번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웨스트햄

이후 웨스트햄은 밀집수비를 펼쳤다.
토트넘 역시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 맨체스터 시티와의 14라운드에서
1골 1 도움을 올렸지만, 이번 경기에선 침묵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며 웨스트햄이 토트넘에
1-2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토트넘은 승점 27점으로 5위까지 쳐졌다.

손흥민

손흥민

경기기록

출처 네이버

경기를 지배한 건 토트넘이었지만,
결과를 가져간 건 웨스트햄이었다.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 역시 인터뷰에서
“우리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공격수들은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
라고 공격수들이 더 많은 득점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