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C서울 김기동 감독 선임, 포항 떠나 서울 감독 정식 부임 / 포항스틸러스, K리그

 

출처 FC서울

 

김기동 감독의 FC서울행 소문이 정식화 됐다. 

FC서울은 14일 오전 10시 김기동 감독을 제1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과 연봉 등등 구체적인 조건은 밝히지 않았으며, 축구계 관계자는 서울이 

K리그 내에서는 최고대우를 보장하는 조건을 김기동 감독에게 약속했다고 본다.

 

출처 FC서울

 

FC 서울 2023시즌 감독변화 

 

서울은 올해 8월 안익수 전 감독이 사퇴하고,

남은 시즌을 김진규 수석코치의 대행체제로 치렀다. 

하지만 리그에서 7위를 기록하며 파이널 A 진출에 실패한 서울은 

시즌이 마무리된 뒤 이미 국내에서 지도력을 검증받은 김기동 감독을 

4 시즌 연속 파이널 B 그룹에 머문 서울을 반등시킬 감독으로 점찍었다. 

출처 FC서울

 

 

김기동 감독 기록 

 

김기동 감독은 2019년 도중 포항의 감독을 맡아

2020년 포항을 리그 3위로 올려놓으며 기존의 전혀 없었던 

우승팀이 아닌 3위팀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또한 2021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준우승, 

그리고 올 시즌 준우승과 FA컵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우승시키며 

K리그 최고의 전술가로 이름을 떨쳤다.

 

김기동 감독

 

FC서울이 보는 김기동 감독 

 

"김기동 감독은 완성도 높은 전술을 기반으로 상대 공략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이 강점인 지도자"

라고 소개하고, "또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수준 높은 전략을 펼치고, 빠른 판단력이 돋보이는 지도자"

라고 찬사했다. 

 

출처 FC서울

 

김기동 감독 인터뷰

 

 

익숙한 환경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에 나서는 김기동 감독은 

"서울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잘 선택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서울의 찬란했던 영광을 다시 재현시키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프로축구연맹

 

김기동 감독은 비시즌 짧은 휴식후 

FC서울에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