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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의 축구얘기 (취미)/서인의 해외축구

주드 벨링엄 엘클라시코 멀티골 폭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상대로 2-1 승리

by seoinsoccer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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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이 첫 엘클라시코에서 멀티골로 팀 역전승을 이끌었다. 단 두 개의 슈팅으로 두 골을 만들어 내며 차이를 보여줬다.  


주드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3-24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엘클라시코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적진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날 승리로 리그 9승 1 무 1패로 선두 자리(승점 28)를 지켜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리그 10경기 무패행진이 마감하며 리그 3위(7승 3 무 1패, 승점 24)에 자리했다.

일카이 귄도안


이 날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압도하려고 했다. 귄도안이 볼을 낚아채 공격을 전진했다. 계획은 맞아떨어졌고 전반 초반에 선제골로 포효했다. 귄도안이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어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뒤흔들었다. 알라바가 태클을 시도했지만 귄도안의 집중력이 더욱 빛났다. 귄도안이 먼저 엘 클라시코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흔들린 레알 마드리드를 바르셀로나가 계속 몰아 붙였다.
하지만 추가골을 만들진 못하며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됐다.

주드 벨링엄


그렇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해결사는 주드 벨링엄이었다.
후반 23분 코너킥에서 가비가 걷어낸 볼이 벨링엄의 발에 떨어졌다. 벨링엄은 그대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그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주드 벨링엄


그리고 주드 벨링엄은 자신이 직접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고 1분이 지날 때쯤 모드리치가 볼을 터치했고, 그 볼은 또다시 벨링엄의 발에 떨어졌다. 벨링엄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바르셀로나 수비벽을 허물었다. 스코어 2-1.

바르셀로나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로 끝이 났다.

레알 마드리드도 벨링엄에 굳은 신뢰를 보이지만, 벨링엄 역시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한다. 벨링엄이 경기 직후 스포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년~15년 더 여기에서 뛰고 싶다. 정말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선수로서 100% 성장을 이뤘다. 안첼로티 감독 아래에서 뛰는 게 편안하다. 지금의 내 포지션도 마찬가지다. 레알 마드리드는 날 자유롭게 뛸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팀"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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