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등이 포함된 유럽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0일(한국시간) 유럽 출신 올스타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멤버에는
메시와 호날두의 라이벌 구도를 잇는 음바페와 홀란도 이름을 올렸다. 또 한 현재 레알 마드리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지단과 비교되고 있는 벨링엄 역시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은 음바페-홀란-사카 였다.
사카 역시 지난 시즌 EPL에서 14골 11도움으로 10-10을 달성한 사카는 이번 시즌에도 리그 7경기 4골 2도움으로 아스널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중원은 케빈 데 브라위너-로드리-벨링엄이 구축했다. 맨시티 동료인 데 브라위너와 로드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의 주역이었다.
수비진은 테오 에르난데스-요슈코 그바르디올-후벵 디아스-주앙 칸셀루였다. 맨시티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디아스와 그바르디올은 이번 시즌 수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AC 밀란의 부주장이다. 칸셀루는 맨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갈등을 겪은 뒤 바르셀
로나 로 임대됐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다.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쿠르투아는 이적 초기에는 부침을 겪었으나 점차 유럽 정상급 골키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선방쇼를 펼쳐 레알 마드리드에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안겨줬다. 현재 그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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